동대문구 반려식물클리닉센터에서 해결하세요!
반려식물 진단, 처방, 치료부터 건강한 관리법 교육까지 제공
전화 상담 후 예약 방문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신청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4-03 16:30:04
센터는 2023년 4월 동대문구 답십리동(천로대로65길 17)에 개원한 식물 전용 치료 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아픈 식물에 대한 상담부터 진단, 처방, 치료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건강한 식물 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반려식물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전화 상담을 통해 증상에 대한 진단과 처치 방법을 알 수 있고,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원하는 경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예약 후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용자는 사전 예약 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반려식물의 증상과 평소 관리 방법을 적은 ‘반려식물치료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토요일, 10시~17시이며 점심시간(12시~13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식물은 단순한 인테리어를 넘어 우리에게 위로와 활력을 주는 존재가 됐다”라며 “주민들이 동대문구 반려식물클리닉센터를 통해 소중한 반려식물을 건강하게 돌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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