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골프장서 승용차-카트 충돌...카트 탑승자 5명 부상·입원

피해자 "안전불감증의 극치"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25-06-25 16:31:37

▲ 충돌된 승용차와 카트. 충돌 직후 카트 모습.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의 한 골프장에서 카트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카트 탑승자 5명 전원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9일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18홀 규모의 N대중골프장내 클럽하우스 인근에서 라운딩을 마치고 돌아오는 5명이 탑승한 카트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카트 탑승자 5명 전원이 2~3주간씩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고 인근 병원에 입원 중이다.

 

사고 당사자인 C씨는 “안전불감증의 극치를 이룬 사건”이라며 “사건 이후 회사 관계자가 병원에 위로 방문 조차도 없었다”며 분노와 함께 강력한 법적 절차 진행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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