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부처님 오신날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5-22 16:33:04

▲ 강진소방서 27일 부처님 오신 날 대비 관내 전통사찰 내 소방시설물 현장 점검 / 강진소방서 제공[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소방서는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전통사찰은 봉축행사에 따라 연등 설치를 비롯한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또한 목조건축물로 화재에 취약하고, 대부분 산림 주변에 위치하여 화재발생 시 산림으로 확산될 우려가 크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 완화조치로 불교계·단체 등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참여 인원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 간담회 개최를 비롯해‘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목조문화재, 전통사찰 등 화재안전조사’,‘관서장 현장지도 방문’,‘예방순찰 및 캠페인’등을 실시한다.

강진소방서 관게자는 “전통사찰 화재안전조사와 특별경계근무, 출동태세 확립 등으로 화재없는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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