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카페, 대전 3호점 대전스마트시티점 새롭게 오픈

콩카페 충청지역 가맹확장, 대전 3호점 오픈
콩카페…국내 매장 28호점 돌파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4-08-30 16:33:07

 
베트남 카페로 유명한 ‘콩카페’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스마트시티에 ‘콩카페 대전스마트시티점’을 오는 9월 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콩카페는 2018년 7월 연남동 국내 1호점을 오픈한 후 코코넛 스무디커피 코코넛 연유커피, 반미샌드위치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28호 매장을 돌파하며 전국적으로 매장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콩카페는 베트남 현지 매장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옮긴것이 특징으로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 ‘인스타그램에 올릴 말한’ 뜻의 신조어)한 인테리어의 카페 브랜드다.

콩카페는 40여종이 넘는 음료와 푸드 메뉴가 있으며 음료 메뉴 중 특히 베트남 커피 메뉴들의 경우 베트남 커피 추출 도구인 ‘Phin’을 사용하여 전통적인 베트남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 코코넛 스무디 커피 이외에도 베트남식 아메리카노인 ‘비나카노’의 경우 고소한 향과 맛이 특징이며 오직 콩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다. 푸드 및 디저트 메뉴의 경우에도 베트남의 대표 디저트인 ’Chè, 쩨’, 베트남식 피자로 알려져 있는 ‘Bánh Tráng Nướng, 반짱느엉’’등 한국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베트남의 식문화를 그대로 구현하여 선보이고 있다.

콩카페를 한국에서 운영하는 (주)그린에그에프엔비는 “50호점까지 최대 1000만원까지 창업비용을 지원해 카페 창업시 발생하는 점주 부담을 크게 낮춰 상생을 실천하며 단순히 매장 수를 늘리는데 치중하지 않고 배후세대와 유동인구 상권분석 등을 면밀히 분석해 가맹점주의 수익성에 집중하는 가맹관리 시스템을 살려 전체 매장의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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