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공직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전달
1541명 자발적 성금 2901만원 모아…긴급 구호활동 등 활용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2-14 16:33:52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 등을 돕기 위한 자율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모금된 2901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모금기간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541명이 참여했다.
조명수 시 총무과장은 “모금기간이 짧았는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열기가 어느 때보다 높았다”며 “직원들의 작은 소망과 응원이 튀르키예·시리아 주민에게 전달돼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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