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청년에게 문화복지비 연 20만 원 지원

도내 2년 이상 거주, 해남군에 주소를 둔 만21세~28세 청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3-25 16:34:49

▲ 해남군 신청사 전경 / 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올해 처음으로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층이 필요로 하는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세대의 지역 정착과 취약한 인구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전남도 내 2년 이상 거주하고 현재 해남군에 주소를 둔 만21~28세 청년 (1994년~2001년생)이다.
단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을 당 해 연도 1회 이상 지급받았거나 지급받을 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 청년들은 문화누리지원금 10만 원을 제외하고 차액 10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이며, 농협은행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화복지카드는 온라인 결제가 불가능하며, 전남도내에서 영화 관람, 도서 구입, 체육시설 이용, 호텔 숙박 등 문화·여가, 관광, 자기계발 등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 받은 후 적격여부를 확인하고 6월 중에 카드가 발급 될 예정으로, 12월까지 사용가능하고 남은 금액은 이월이 불가하니 올해 모두 소진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등 구비서류는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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