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관내 결혼이민여성 대상 한국어 교육 개강

주말반, 야간반 등 대면, 비대면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3-10 16:35:41

▲ 영암군, 관내 결혼이민여성 대상 한국어 사전교육 강좌 참가자 기념촬영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가족센터는 관내 결혼이민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6,7일 양일간 “2023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교육” 개강식을 갖고 대면과 비대면으로 ‘우리 삶 카메라 자율과 범죄 사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성범죄 교육을 진행했다.

실용한국어 교육으로 각각 진행되는 이 교육은 이달 9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주간(대면, 화‧목) 및 야간(온라인, 월‧목)에 진행된다.

영암군은 한국어 수업에 대한 열의는 있으나 센터와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임신·출산, 자녀양육, 직장생활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대면뿐만 아니라 비대면, 야간반, 주말반 등 교육시간과 형태를 다양하게 개설하고 있어 관심 있는 결혼이민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은 영암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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