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김유연, ‘오늘 뭐 입지?’ 통해 패션 브랜드 하나하이와 스타일링 공감대 형성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07-08 16:35:29

  Z세대 일상 속 TPO(Time, Place, Occasion)에 어울리는 실용 패션을 제안하는 유튜브 콘텐츠 ‘오늘 뭐 입지?’가 스타일링 아이콘으로 떠오른 트리플에스 멤버 김유연과 함께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유튜브 채널 엑스타즈(EXTASE)를 통해 4일 공개된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이화여대 학생이자 현역 아이돌이라는 김유연의 이중생활을 소재로, 실제 일상에 착용 가능한 두 가지 콘셉트의 스타일링이 자연스럽게 펼쳐졌다.

하나의 에피소드에서 두 개의 상반된 패션을 오가며 현실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김유연은, 브랜드 하나하이(HANAHAII)의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룩을 완성했다. 하나하이는 해당 콘텐츠에 협업 형태로 참여해, 20분 내외 영상 속에서 김유연이 직접 선택한 제품을 착용하며 ‘스타가 실제로 고른 데일리룩’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단순한 제품 노출을 넘어, 인물 중심의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몰입을 결합한 리얼 예능형 포맷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김유연이 본인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패션 선택을 설명하며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식은, 패션 콘텐츠의 진정성과 팬덤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시도로 해석된다.

하나하이 측은 “이번 콘텐츠는 MZ세대 여성층을 비롯해 여대생 및 김유연 팬덤까지 확장된 타깃층과 교감할 수 있는 중요한 접점”이라며, “향후 유사 포맷의 시리즈 확장과 숏폼 콘텐츠 활용 등 콘텐츠 중심의 브랜딩 전략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 뭐 입지?’는 향후 다양한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스타일링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하나하이 역시 브랜드 특유의 절제된 여성미와 트렌디한 실루엣을 강조하는 제품군을 통해 브랜드 콘텐츠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