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12월7일까지 제287회 정례회 개회···구민 생활 밀접 안건 22건 처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11-19 16:35:05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29~30일에는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을 실시하여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진단 및 해결책을 모색하고, 2021년도 제3차 추경예산안과 2022년도 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예결특위는 박원서 위원장과 정미옥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진선미 의원, 신무연 의원, 이원국 의원, 서회원 의원, 김영민 의원, 김연후 의원, 한경혜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이번 회기동안 강동구청장이 제출한 ‘2021 회계연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991억528만원과 올해보다 10.62% 증가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8720억9677만원에 대해 예산이 낭비되는 요소 없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사할 계획이다.
황주영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있어 소중한 강동구 재정이 구민의 복지향상과 강동구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 집행부에서는 의원님들이 제시하는 의견이 구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자세로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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