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빌코리아·다사랑공동체, 산불 피해지역 기부

이승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2-04-19 16:35:58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최근 울진군과 강원도 동해시 일대에서 일어난 산불로 피해를 받게 된 주민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운데 다사랑공동체와 노빌코리아가 피해 지역 구호를 위해 나섰다.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는 18일, 노빌코리아(주) 임직원들과 함께 울진군, 동해시 이재민 지원센터에 방문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약 150여 개의 식기류 세트와 전기밥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사랑공동체, 노빌코리아 직원들은 산불로 주택 피해를 본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임시 거주 시설에 방문해 따뜻한 응원과 함께 직접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김종국 노빌코리아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지역 이재민 분들께서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성재호 다사랑공동체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빌코리아(주)는 1986년 도자기 유통사업으로 시작해 생활도자기 및 주방생활용품을 제조, 수입, 수출 판매하는 주방 생활용품 전문 유통업체로, (사)다사랑공동체는 ‘공간기부 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비영리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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