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육성사업 단체 모집
입문교육 이수 단체 신청 가능, 2천만 원까지 지원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3-28 16:35:45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다음 달 11일까지 2022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육성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 일자리 및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법인·단체이다.
예비마을기업으로 신청하기 위해서는 법인 또는 단체의 대표자 및 실무자를 포함해 구성원 5인 이상이 설립 전 의무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이라는 네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약정 체결 전까지 법인 설립을 완료해야 하며, 인건비, 운영비, 시설 및 자산취득비 등 2,000만 원 내외의 보조금과 판로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어촌뉴딜 사업 등 주민들이 주체가 돼 진행하는 사업이 늘어나고 있으며, 공동체 사업에 참여했던 마을 주민들이 마을기업 설립·운영에 관심을 갖고 입문교육을 이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마을기업 입문교육은 연 2~3회, 공모는 연 1회 실시하고 있으니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에 대해 궁금한 점은 해남군 혁신공동체과 사회적경제팀과 전남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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