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회 허준축제 포스터.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2~13일 서울식물원 잔디마당과 진입광장에서 ‘제22회 허준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우리 허준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 의료와 건강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는 ▲허준하자 ▲함께하자 ▲공연하자 ▲도전하자 ▲체험하자 ▲감상하자 등 6개 테마로 구성된 70여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양일간 식물원 잔디마당에서 ‘정·기·신 체험관’과 ‘동의보감 빌리지’를 체험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건강과 에너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약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12일 개막식과 뮤지컬, 허준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제2회 강서 허준RUN이 진행돼 한강과 서울식물원을 배경으로 러닝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13일에는 특별 음악회가 개최되며, 같은날 어린이를 위한 ‘허! 주니어 선발대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구민들이 건강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