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주민·단체에 폐현수막 무상 배부
폐기물 감량 효과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04-06 12:53:18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이달부터 재활용 방안의 일환으로 폐현수막이 필요한 주민과 단체에게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폐현수막 재활용은 농업용 마대 등 다용도 자루, 앞치마·가방·운동화 등 생활소품으로 재탄생돼 자원 선순환, 폐기물 감량, 환경오염 감소등 일석삼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폐현수막이 필요한 주민(단체)은 가로행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대량으로 필요한 경우 수량 확보를 위해 사용예정일 2주 전에 사전 신청해야 한다.
이등호 가로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폐현수막 폐기량을 줄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순환 활성화와 탄소배출 제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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