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종이팩-리스팩 분리배출 홍보
그린아파트 사업 일환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2-06-14 16:52:17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 말까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단체 연합회의 '종이팩-리스팩 분리배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부터 '그린아파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다른 주제를 가지고 운영되는 이번 분기별 환경 캠페인의 테마는 '종이팩-리스팩 분리배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적으로 파지와 함께 배출되는 종이팩의 바른 배출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친환경 생활 실천에 동참하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우유나 음료수 등이 담긴 종이팩은 일반 종이에 비해 품질이 월등한 고품질의 펄프로 만들어 지기 때문에 화장지나 티슈로 재활용이 용이할 뿐 아니라 일반종이와 함께 버려지는 종이팩을 100% 재활용하면 연간 20년생 나무 130만그루를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공동주택과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올바른 분리배출문화의 정착으로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해 친환경 그린아파트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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