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새하늘어린이집, 제20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대상’ 쾌거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6-19 16:38:13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와 새하늘어린이집(원장 박선영)이 19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소방본부 주최로 전남 지역 22개 팀(유치부 11개, 초등부 11개)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어린이들의 소방안전의식 제고와 재능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새하늘어린이집(강진소방서)은 유치부 부문에 참가해 **총 28명(만 5세·만 4세 어린이)**이 맑고 고운 목소리로 소방안전 메시지를 전달하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어린이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헌신, 그리고 학부모의 응원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도 잘 준비해 강진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각 시도 예선을 통해 선발된 팀들이 참가하여 전국 최고의 소방동요 팀을 가리는 행사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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