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전기자전거 구입때 최대 30만원

20일부터 신청 접수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6-16 16:53:22

▲ 전기자전거 구입보조금 신청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양천구가 오는 20일부터 7월15일까지 전기자전거 구입보조금 신청을 접수 받는다.


이번 보조금 사업은 전기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하는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정착할 수 있게끔 구입비용을 지원함으로써 탄소 제로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받지 못하는 자전거도 있다. 전기자전거의 경우 페달을 굴려야 앞으로 나아가는 페달보조(PAS) 방식이어야 하며, 전기 배터리 힘만으로 구동이 가능한 스로틀(Throttle) 전용 또는 스로틀·페달보조(PAS) 겸용 방식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모집대상은 100명이며, 구입보조금은 1인당 1대, 구매금액의 50% 이내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이달 15일) 기준 전기자전거를 구매해 운행하려는 만 18세 이상 구민으로 2년이상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7월15일 오후 6시까지며, 구청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기타예약→기타→전기자전거구입보조금 지원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이 몰릴 경우 전자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오는 7월20일 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부적격자와 포기자에 대비하고자 예비당첨자 추첨(100명)을 병행하고, 상황 발생 시 차례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전기자전거 구입보조금 신청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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