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국립부경대학교와 미래산업 선도기업 육성에 나서
부경대 RISE 사업단 참여기업 대상 기술사업화 및 스케일업 지원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5-11-09 15:16:13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부산 지역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기술사업화 및 스케일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경대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단은 기술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증 ▲직접 투자 우선 검토 ▲기술평가 및 기술이전·보호 ▲기술경영 컨설팅 등 종합적인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부경대가 운영 중인 산학협력 플랫폼 ‘OPEN UIC(University-Industry Collaboration)’ 소속 기업 중 블루 UIC(수산해양분야), 그린 UIC(에너지테크 분야) 참여기업과 부경대 기술지주회사의 투자기업 등이다.
김대철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혁신기업의 성장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유망 중소기업의 발굴과 성장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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