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실내체육관 4타석 스크린파크골프장 개관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6-07-06 16:40:20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용인실내체육관 스크린 파크골프장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는 6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용인도시공사 관계자, 파크골프협회 및 동호인,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크린파크골프장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용인실내체육관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이 문을 열면서 지난해 개관한 기흥국민체육센터(4타석), 7일 개관 예정인 아르피아스포츠센터(3타석)를 포함하면 시가 운영하는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총 11타석 규모로 늘어난다.

 

문을 연 시설은 4타석 규모로 실제 필드와 유사한 환경에서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세먼지와 폭염, 폭우 등 기상 여건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 경사로를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시설로 조성됐다.

 

이용 대상은 용인시민이며 이용요금은 6000원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현장 발권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7월 기흥국민체육센터에 스크린파크골프장 4타석을 먼저 조성했는데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컸다"며 "야외 파크골프장을 많이 만드는 데는 현실적인 제약이 있는 만큼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스크린파크골프장도 함께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개관한 용인실내체육관 4타석과 내일 개관하는 아르피아스포츠센터 3타석, 지난해 조성한 기흥국민체육센터 4타석을 더하면 용인시의 스크린파크골프장은 모두 11타석이 된다"며 "파크골프는 이제 어르신뿐 아니라 젊은 세대까지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비가 오거나 무더운 날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 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역북2근린공원과 남사 진위천변, 수지중앙공원, 모현 경안천변 등에도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용인의 인구 증가와 함께 파크골프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들의 수요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용인실내체육관 스크린 파크골프장 개관식에서 현판 제막식을 했다.

개관식을 마친 이상일 시장은 현판 제막식과 시타 행사에 참여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현재 아르피아(9홀), 포곡(9홀), 기흥호수공원(14홀) 등 3곳의 야외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역북2근린공원(9홀), 남사 진위천변(18홀), 원삼 공공폐수처리시설 상부(9홀), 수지중앙공원(9홀), 모현 경안천변(9~18홀), 동막천(9홀) 등에도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역북2근린공원(9홀)과 남사 진위천변(18홀)을 2026년 말 준공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역북2근린공원은 삼가2지구 진입도로 확보 과정에서 확보한 공원부지를 활용하며, 남사 진위천변은 하천변 유휴부지에 공인 규격 18홀 규모로 조성된다. 

 

수지중앙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위탁해 토지 매입 절차를 진행 중이며, 원삼 공공폐수처리시설 상부에는 산업단지 기반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9홀 파크골프장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모현 경안천변과 동막천 사업은 환경청 협의 등을 거쳐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파크골프를 처음 접하는 시민을 위해 기흥국민체육센터에서 7월부터 입문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용인실내체육관과 아르피아스포츠센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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