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생태계교란 유해식물 제거 기간제근로자 공채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03-23 17:19:4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오는 28일부터 4월8일까지 '생태계교란 유해식물 제거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


모집인원은 2명이며, 채용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구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 채용 공고를 확인해 응시원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 및 구비한 후 구청 6층 환경보전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sck5870@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채용된 근로자는 오는 5월2일부터 7월29일까지 외국으로부터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유입돼 지역내 생태계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거나 가져올 우려가 큰 야생식물을 제거하는 등 고유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 및 자연환경 보호 활동 업무를 맡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 환경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지역 생태계 균형에 교란을 가져온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도 보호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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