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슝, 이제 매일 갑니다!” 에어부산, 부산-가오슝 노선 증편
부산-가오슝 노선 7월 1일부터 기존 주 4회(수·목·토·일)에서 증편하여 매일 운항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한 부산-가오슝 직항편으로, 기존 타이베이 노선과 연계한 고객 편의 기대
대만 국적자 탑승 비율 높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기여 효과도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3-06-14 16:42:01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 [부산=최성일 기자]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부산-가오슝 노선을 증편 운항하며, 대만 노선에 대한 공격적 확장과 점유율 우위를 이어간다.
에어부산은 대만 노선의 지속적 운항 확대를 통해 대만 관광객 추가 유입에 적극 앞장서며, 지역 관광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해공항에서의 대만 노선(타이베이·가오슝) 운항이 재개된 이후 5월 31일까지의 누적 탑승객 점유율 또한 국적사·외항사 전체 5개 운항사 중 에어부산이 38.2%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부산관광공사에서 통계자료를 통해 올해 4월 부산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중 대만 국적 관광객 비율이 일본 국적 관광객을 넘어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한 가운데, 에어부산 부산-가오슝 노선의 누적 탑승객 중 약 80%, 부산-타이베이 노선 누적 탑승객의 약 50%가 대만 국적이라는 점 또한 눈여겨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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