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과정’ 교육생 30명 모집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2-03-10 16:52:44
교육은 4월 6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5시간씩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한다.
교육에서는 ▲귀농 정책 ▲토지 구입과 세무 ▲창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농식품 상품기획 방안 ▲농촌 융복합산업 추세 등 다양한 실무를 다룬다.
시는 교육 성적과 태도를 분석해 우수 교육생 2명에게는 창업 실행비 750만원을 지원한다.
용인시에 주소를 둔 신규 농업인으로 농촌인증기관에서 현장 실습교육을 수료한 사람, 용인시로 귀농한 지 5년 이내 농업인,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자원육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영농경험이 많지 않은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에게 꼭 필요한 강의를 준비한 만큼 많이 신청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