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케이앤비의 정품인증 및 가품방지 솔루션 ‘히든태그’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수출바우처사업의 수행기관으로 8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기업들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써, 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지원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바우처 형태로 제공한다.

씨케이앤비의 히든태그는 해외 수출 시 발생할 수 있는 가품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공인 받아 8년 연속 수출바우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해외 수출 기업들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수출바우처를 통한 도입이 가능하다.

히든태그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스마트 라벨에 개별 고유 정보를 부여하여 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이를 스캔할 시 정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앱 스캔 시 라벨 정보와 데이터 베이스에 기록된 정보를 서로 대조하여 정/가품 여부를 판별하는 3중 구조의 보안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어 가품 발생 여지를 원천 차단한다.

이와 함께 실시간으로 유통 전 단계 과정의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정식 유통 지역 밖에서 유통이 이루어졌을 때 즉시 적발과 경로 추적이 가능한 유통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현재 1,000개 이상의 업체가 도입하고 있다.

씨케이앤비 관계자는 “히든태그는 글로벌 유통 환경에서 가품 발생을 방지하고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전 세계 200개국 600만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히든태그를 이용해 제품의 정/가품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제조사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확실한 정품 인증의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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