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수난사고 예방 119수상구조대 운영 종료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8-22 16:46:36

▲ 119수상구조대, 땅끝 송호해수욕장 이용 피서객 수난 사고 예방 등 안전보호 예찰 활동 모습[강진=정찬남 기자] [해남=정찬남 기자] / 해남소방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수난사고의 예방과 대응을 위해 송호해수욕장에 배치해 운영되던 119수상구조대가 올여름 임무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119수상구조대는 심폐소생술·응급처치·수난사고 인명구조 등 사전교육을 받은, 해남소방서 소방대원·의용소방대원 및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돼, 송호해수욕장이 개장한 지난 7월 12일부터 이달(8월) 18일까지 운영됐다.

운영기간 중 송호해수욕장에는 1만 2천여 명의 피서객이 방문했는데, 수상구조대는 30여 건의 현장응급처치를 포함한 안전조치 및 해변순찰 등의 활동으로 이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폭염 속 대원들의 노고 덕분에 송호해수욕장을 찾아준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며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없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다한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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