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엄기동 기자]

대평면(면장 남미경)은 29일 관내 저소득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갑순) 주관으로 부녀회 회원 등 약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50포기를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했다.

수혜 대상자인 이OO는 “형편이 어렵고 몸이 불편해 혼자서는 김치를 담가 먹기 어려운데 이렇게 맛있는 김장김치를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남미경 대평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김장나눔 행사에 앞장서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 함께 행복한 대평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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