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노르웨이 피오르드 크루즈 10일 상품 출시
정통 이탈리안 프리미엄 선사 MSC 유리비아호 탑승
게이랑에르, 플롬 등 유명 노르웨이 피오르드 여행지 방문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6-03-03 09:00:12
한진관광이 노르웨이 주요 피오르드 지역을 방문하는 10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피오르드는 빙하 침식으로 형성된 지형으로, 북유럽 고위도 지역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자연경관이다.
이번 상품은 6월 13일, 7월 25일, 8월 15일·22일 출발 일정으로 운영된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출발해 노르웨이 헬레쉴트, 게이랑에르, 올레순, 플롬을 기항하고, 독일 키엘을 거쳐 코펜하겐으로 돌아오는 순환 일정이다.
게이랑에르 피오르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노르웨이 피오르드 가운데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힌다. 플롬은 에울란 피오르드 끝자락에 위치한 소도시로, 피오르드 관광의 거점 지역이다. 올레순은 아르누보 양식 건축물이 밀집한 항구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헬레쉴트 역시 피오르드 관광 관문 지역 중 하나다.
이번 여정의 키 플레이어는 이탈리아의 미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18만 톤급 초대형 선박, ‘MSC 유리비아호’다. 이 선박은 19층 높이의 규모를 자랑하며, 2,000여 개의 객실과 수영장, 화려한 쇼핑센터, 시네마 등 럭셔리한 부대시설을 자랑한다.
특히 한진관광은 고객들이 피오르드의 절경을 가장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도록 예약자 전원에게 약 150만 원 상당의 발코니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자들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자신만의 프라이빗한 발코니에 앉아,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시시각각 변하는 북유럽의 파노라마를 독점하는 로맨틱한 사치를 누린다.
항해는 북유럽의 관문이자 안데르센의 동화가 살아 숨 쉬는 코펜하겐에서 닻을 올린다. 스칸디나비아 직항편으로 편안하게 이동해 유리비아호에 몸을 싣고 나면,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아기자기한 집들이 공존하는 헬레쉴트가 가장 먼저 여행자를 반긴다.
여정은 바다 위로 뻗어 나가는 독특한 지형의 도시 올레순으로 이어진다. 뾰족한 지붕과 알록달록한 파스텔톤 건축물이 잔잔한 항구와 어우러진 이곳은 북유럽 소도시 특유의 소박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뿜어낸다. 특히 악슬라 전망대에 오르는 순간, 발 아래로 펼쳐지는 도시와 피오르드의 눈부신 조화는 하나의 화폭에 담긴 예술작품과 같다.
뒤이어 도착하는 ‘피오르드의 심장’ 플롬은 에울란 피오르드 끝자락에 위치해 웅장한 경관을 뽐내며, 마치 전설 속 북유럽 신화의 한 페이지로 들어온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후 독일의 항구 도시인 키엘의 활기를 느낀 뒤, 덴마크의 코펜하겐으로 다시 돌아와 여정을 마무리한다.
한진관광 크루즈그룹 김지혜 대리는 “피오르드는 그 어떤 자연경관보다 비교할 수 없는 신비로움과 황홀함을 간직한 곳”이라며 “무더운 올 여름, 신비로운 북유럽의 나라 노르웨이를 크루즈 위에서 시원하게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진관광은 이번 여정 외에도 남미크루즈와 우유니 30일 여행과 대서양 횡단 26일 여행 등 다채로운 크루즈 노선을 운영 중이며,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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