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 ‘결혼은 아마추어’ 세무사 편 공개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07-29 09:38:53
‘결혼은 아마추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결혼만큼은 아마추어라는 컨셉 아래 진행되는 콘텐츠이다. 이번 영상에는 상류층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의 경광현 본부장이 김현주 세무사를 만나 소상공인에서 세무사가 되기까지의 노력, 세무사는 어떤 직업이고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담겨있다.
김현주 세무사는 “경제학과를 졸업해 뉴스PD, 육회집 창업 등 다양한 사회생활을 하며 계속해서 세금과 관련된 일에 영향을 받던 김현주 세무사는 자연스럽게 ‘세무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3년을 노력한 끝에 자격증을 따게 됐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과거에 같이 일했던 분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현재는 바쁜 시기가 아니라 10시 정도에 출근해서 사업자 분들을 만나거나 출장을 가는 등 미팅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세무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다른 세무 법인에서 수습기간을 거쳤고 당시 동료였던 분과 지금 함께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주 세무사는 세무사라는 직업의 장점으로 본인의 시간적 자유를 가질 수 있다는 것, 개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꼽았다. 또한 “세무사는 고객과 세무서 사이에서 세금을 납부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때 국가가 개인에게 직접 얘기를 할 수 없으니 고객이 의뢰한 세무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중개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세무대리인으로 불리기도 한다”라며 설명을 이어 나갔다.
세무대리 어플에 관한 물음에는 “어플 안에 다수의 세무사들이 있고 그 보다 많은 일반 직원들이 있다. 이곳에 맡기면 누가 업무를 처리하는지도 모르고 일반 직원들의 전문성에 대한 관리가 떨어지기 때문에 상품의 질을 보장할 수 없는 것 같다. 세무는 결국 1:1 맞춤으로 개인의 상황에 맞는 정보, 진단, 솔루션이 필요한데 이를 어플이 해결해주지는 않는다”며 소신을 전했다.
한편 전문직 성혼율 93.2%를 기록하고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 유튜브 채널에서는 ‘결혼은 아마추어’, ‘수현 연애가이드’ 등 정기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상류층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의 광주, 부산, 대구, 대전지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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