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실제 화재 상황 '대응 능력' 강화
송현119안전센터와 환자 유형별 대피·초기 진압까지 실전처럼 진행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1-25 18:16:48
이번 훈련은 52병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환자 상태·이동 가능 여부 등에 따라 환자 유형별 대피 절차를 실전 수준으로 재현했다.
또 의료원 직원들은 초기 화재 발견 및 신고, 소화기·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압 훈련, 병동 내 환자 보호자 안내 등 각자의 역할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했다.
이어 송현119안전센터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압 절차를 수행하는 한편 대피 인원 안전 확인까지 마무리하며 병원-소방 간 협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인천의료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환자 안전 확보와 지역 소방서 협력 체계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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