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해양센터, 바다와 함께 ‘바(다)위(드) 캠프’ 성료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06-27 16:47:28

▲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경상북도 내 가족들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2회차 운영했다. <사진=국립청소년해양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고 있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김동섭)는 해양환경 및 치유를 주제로 바(다)위(드) 가족캠프(이하 바위캠프)를 진행했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경상북도 내 청소년을 포함한 취약계층 가족들을 대상으로 해양체험활동을 통해 역량기반 활동을 지원하고,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등의 현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6월 9일~11일, 23일~25일에 2회차에 걸쳐 운영 되었으며, 총 33가족 130명이 가족 활동에 참가하였다.

숙박형 가족캠프로 운영된 본 캠프는 영덕에서의 일출 맞이를 시작으로 해맞이공원 트레킹, 해양환경 주제의 과학 및 수상 체험 등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센터는 다양한 특성화 캠프를 통해 지역의 인접한 해양환경을 활용하여 활동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김동섭 원장은 “본 캠프 활동으로 지역사회 활력저하 해소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며 “가족들이 해양치유 활동을 통해 가족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위캠프’는 2021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가족들을 대상으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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