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3일 창동역서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10-12 11:16:25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13일 창동역 1번 출구 광장에서 '2022년 도봉구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내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여러 분야의 사회적경제를 만남과 동시에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및 필요성 등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구민을 맞을 준비를 마쳤으며, 공연의 경우 오후 4시부터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는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동아리 '프리지아'의 치어리딩과 '뮤럽',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소이프'의 합동공연 등이 무대를 밝힌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지역 청년예술인 뮤럽·바리칸토, 씬&이츠미의 왁킹댄스,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댄스 동아리 '디스피릿', '소이프'와 우리동네 키움센터 아이들의 합동 클래식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입 및 체험할 수 있는 플리마켓과 원데이 클래스가 운영된다.
플리마켓 '사이상점'에서는 제로웨이스트, 공정무역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고, 원데이 클래스 '체험하는 우리사이'에서는 수제비누만들기, 풍선마술 배우기, 테라리움 다육이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구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단체에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보낼 예정이며, 표창은 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가 및 기타유공자 3개 부문으로 수여한다.
이외에도 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바로알기 퀴즈와 함께 뽑기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자치마을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사회적경제를 바로 알고,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넓은 창동역 광장에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열게 됐다. 많은 주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처음 선보이는 도봉구 사회적경제 대표 캐릭터 ‘또또와 봉이’를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구 사회적경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선착순 2만5000명)할 예정이다. 지급받기를 원하는 경우 '도봉구청' 채널을 친구추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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