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현장체험학습 사전답사 지원으로 교사 행정 부담↓

교사와 함께 진로체험프로그램 안전 점검 통해 교육 내실화

김현종 기자

khj@siminilbo.co.kr | 2025-11-17 17:11:11

  [완도=김현종 기자]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영)은 관내 중학교 현장체험학습 사전답사를 11월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이틀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오는 12월 서울·경기 일원에서 실시 예정인 숙박형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위한 사전 준비 및 점검 과정으로 마련됐다.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사전답사에 따른 일정 조율, 방문 예약, 차량 임차 등을 직접 지원함으로써 교사들이 사전답사를 준비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부담을 줄여 교육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체험 장소의 안전, 프로그램의 교육 목적, 이동 거리 및 동선 등을 사전에 점검하여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처할 방안을 마련했다

사전답사에 동행했던 학교 관계자는 "사전답사를 평소 단독으로 준비하며 어려움이 있었는데 교육지원청에서 답사 일정부터 차량과 인력, 행정지원까지 세심하게 지원해줘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철영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준비하던 체험학습을 교육지원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함으로써 교사들의 행정 부담을 줄여 본연의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내실있는 현장체험학습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