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22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07-15 17:08:24

▲ 사진제공=금천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코로나19로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2일 ‘2022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서울산업진흥원,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으로 2회 진행한다.

 

온라인은 서울산업진흥원(SBA) G밸리 거점 공간에 마련된 부스에서 진행하며, 오프라인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호텔에서 진행한다.

 

뷰티, 헬스케어 분야의 G밸리·서울시 소재 기업 약 60여 개사와 해외 바이어 30개사 이상이 참여하며, 이들은 상담 일정에 따라 1:1 매칭 온라인 상담을 하게 된다.

 

구는 상담 전후로 해외바이어 발굴, 바이어 정보 제공 및 통역 지원, 제품 샘플 배송 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수출마케팅 운영 전략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향후 G밸리 WEEK 기간에 맞춰 오는 9월28일에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9월28일에 열리는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의 국내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참가대상 기업은 IT, 전기 전자 분야의 G밸리·서울시 소재 기업이며, 신청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G밸리 수출상담회가 G밸리 소재 기업의 해외 진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22 G밸리 수출상담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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