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아동 대상 건강한 성장 유도 프로그램 운영
학령기 전후 정서 안정 등 원만한 사회성 형성 도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1-24 16:50:32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가족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족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게 잘 수 있는 아동집단 상담프로그램을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3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개 집단으로 나눠 코로나-19, 학교폭력, 왕따, 우울증, ADHA, 스마트폰 중독 등에서 기인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 이슈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아동들의 자기표현방법과 의사소통 능력 및 주의집중력의 향상, 자존감 향상을 통한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센터관계자는 “정신건강 분야는 단발성 상담이 아닌 다회기성 진행이 요구되며, 특히 언어, 인지, 경계성 장애 등 유사한 문제를 가진 아동들에 대한 사각지대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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