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상 용인시의원,행정사무감사 지적, 현장 개선으로 이어져 용인환경센터 노후 휴게시설·수면시설 전면 정비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6-02-17 00:33:27
황 의원은 2025년 용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환경센터 운영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특히 당직자와 교대근무자들이 제대로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점을 강하게 지적해 왔다. 당시 환경센터 내 휴게공간은 시설이 노후되고 기능이 미비해 장시간 근무자들의 기본적인 휴식권조차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용인시는 환경센터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기존 공간을 전면 정비하고 수면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수면실에는 바닥 공사와 냉·난방기 교체, 공기청정기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또한 휴게실에는 식탁과 의자 등을 새로 비치하고 내부 환경을 개선해 근로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전반적인 공간 재정비를 통해 단순한 ‘형식적 공간’이 아닌,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휴게시설로 기능을 갖추게 됐다.
황 의원은 최근 개선된 현장을 방문해 시설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는 장진영 삼중나비스 총무부장과 환경센터 박승철 대리도 함께해 개선 경과와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황 의원은 개선된 휴게실과 수면실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의 실제 이용 상황과 추가 보완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황 의원은 “환경센터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시설인 만큼,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지속적인 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 근로자들은 “노후했던 공간이 정비되고 수면실이 제대로 갖춰지면서 근무 중 휴식 여건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말했다.
황미상 의원은 “환경센터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시설인 만큼 근로자의 안전과 휴식권 보장은 기본”이라며 “이번 개선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탁운영의 공정성과 원가 산정의 투명성 등 구조적 문제도 꾸준히 살펴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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