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기아자동차 공장 현장지도
화재발생 후속조치·자체소방대 현황 등 소방안전관리 방안 논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1-11 16:52:06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1일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인 서구 내방동 소재 기아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기아자동차 공장은 광주지역 핵심 기업체 중 하나로 화재발생 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는 물론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에서 2021년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2건에 대한 조치결과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기아자동차에서 운영하는 자체소방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화재발생 시 초기 신속한 대응을 강조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기아자동차 공장은 광주 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시설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현장지도 방문을 통해 화재 없는 안전도시 광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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