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여름 풍덩 물놀이장’현장 점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5-07-27 14:00:45
이날 현장에서는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했으며,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 이벤트와 함께 버스킹공연, 벌룬 퍼포먼스, 디제이 파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 시장은 안전요원·자원봉사자·시설 운영 관계자들과 만나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청결한 시설 운영에 세심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물놀이장에서는 평일 오후 1시 생존수영 클래스, 하루 두 차례 진행되는 버블파티, 주말·공휴일 비누방울 공연과 보물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과 함께 버스킹 공연, DJ 무대, 벌룬 퍼포먼스, 프리마켓 등 특별 문화 행사도 더해져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물놀이장과 인접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기존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물놀이뿐 아니라 주변 공간에서도 볼거리·즐길 거리·먹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그리고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두 차례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수질 관리 등을 위해 휴장한다. 입장 요금은 1회차당 2,000원이며, 24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다. 또한 공공시설 이용 영수증 지참 시 무료로 입장 가능하고, 일반 유료 입장객에게는 입장 시 2,000원의 페이백 혜택이 제공된다.
안 시장은 “안전한 물놀이 환경과 쾌적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개발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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