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소통·화합의 장 "2024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 행사 성료
2일간 이전공공기관 및 클러스터 입주기업 임직원 지역주민 등 800여 명 참여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기업 참여 홍보부스, 미니채용박람회 등 클러스터 활성화 기여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4-11-13 17:01:22
진주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경남진주 혁신도시 일원에서 개최한 ‘2024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 행사가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을 비롯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K-하모니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혁신도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퍼포먼스, 문화행사로 이어졌다.
특히 2부 문화행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내 밴드인 세미톤의 공연과 초청가수 안성훈, 케이시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이날 참석한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 2일차인 12일에는 이성자미술관 옆 광장에서 혁신도시의 날 부대행사가 열렸다. 혁신도시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6개 기관과 8개 기업이 참여하여 홍보‧체험 부스와 미니채용박람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한 미니채용박람회는 현장면접과 채용상담 등을 통해 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플리마켓과 SNS 인증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부대행사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 행사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민의 상생발전과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11월에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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