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작가 2025 CANVAS 아트페어 참여… “예술은 또 하나의 무대, 마음을 나누는 방법”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11-09 11:58:29
강원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밝고 풍부한 색채, “사랑·가족·괜찮아” 등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팝아트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은 편지처럼 화면 가득 색과 글귀가 채워지며, 관람객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감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클론 활동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에 관록을 남긴 그는 2021년 '장애인 창작 아트페어'를 통해 미술 작가로 정식 데뷔한 이후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개회식에 참여해 관람객과 소통하며 예술이 삶에 건네는 긍정의 힘을 공유했다.
그의 작품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쓰는 편지처럼 따뜻한 문장과 색채로 완성되며, 예술의 본질을 “마음을 나누는 일”로 정의한다. 강원래 작가는 예술을 통해 세상과의 또 다른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로 많은 이들에게 힘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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