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생태문화해설 활동가 양성 과정 운영
“강진의 자연과 문화를 전달하는 전문인력 양성”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8-11 16:54:35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 농어촌개발추진단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8일부터 강진군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생태문화해설 활동가 양성과정’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8회에 걸쳐, '우리의 갯벌문화, 역사와 문화 속의 강진만, 강진만의 염생식물, 조류의 분류학적 특징 등의 이론 교육', '염생식물 관찰 및 분류실습, 강진만 생태공원 탐방 및 선진지견학 등의 현장답사활동' , '강진만 생태문화해설' 등의 강진만 갈대 축제 연계 활동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날인 8일, 교육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생태문화해설 활동가 양성교육과정을 이해하고 강진군민의 삶 속에 녹아있는 강진만의 문화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정윤숙씨는 “강진군 맞춤형 생태문화 교육을 통해, 지역민만이 들려줄 수 있는 수준 높고 매력적인 생태해설을 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한편, 2019년 농림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직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액션그룹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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