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수선화 활짝, 질매재 벚꽃도 곧 개화
"화려한 월아산의 봄날 즐기러 오세요" 30일부터 봄축제 예정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4-03-21 09:22:33
연일 포근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수선화가 개화를 시작해 노란빛 물결을 이루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진주시 산림과는 작년 봄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달빛정원을 비롯한 곳곳에 왕수선화와 미니수선화 구근 3만 5000여 개를 식재, 진주의 수선화 명소로 새롭게 탄생시켜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 해 동안 영양분을 머금고 번식한 수선화는 올해 더욱 풍성하게 꽃을 피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로 오셔서 봄꽃 나들이도 하시고 새로 개장한 산림레포츠 시설도 즐기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며 “다양한 봄꽃을 더 심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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