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서 우수작 9점 선정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12-03 16:56:31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는 3일(수)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강진지역 예선 심사를 통해 총 9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관내 초등학교 3개교에서 총 11점을 출품했으며, 외부 미술전공 교사 등 전문 심사위원 2명이 참여해 창의성. 표현력, 구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했다.
특히 대상으로 선정된 ‘차량용 소화기, 생명의 갈림길’ 작품은 “차량 화재 발생 시 나의 생명, 가족의 생명을 빼앗아갈 수 있다.
"차량용 소화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경각심을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해당 작품은 전남소방본부 본선 심사에 추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4점 등 총 9점이 강진지역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아이들이 그린 포스터에는 화재예방의 중요성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교육과 불조심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소방서는 겨울철 불조심 기간을 맞아 어린이 화재 대응수칙 홍보 및 화재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