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스마트 오피스 구축···효율적 근무 환경 지원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2-08-04 16:59:26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는 삼성동 사옥을 스마트 오피스로 탈바꿈 했다. 스마트 오피스는 지정 좌석 제도의 반대말이다. 고정 좌석을 두지않고, 출근할 때 자리를 하루 단위로 배정한다. 업무 특성에 따라, 고정석을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스마트 오피스를 도입해 공간 효율을 높이고 동시에 재택근무자에게는 최고급 사무 기기를 추가 지원했다. 스마트 오피스의 전 좌석은 허먼밀러 의자 등을 배치하고, 확보한 여유 공간은 라운지와 로비로 리모델링 했다. 영업 사원에게는 준중형 자동차를 새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주승 여기어때 인사실장은 “임직원마다 협업 강도, 선호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업무 생산성과 집중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근무 방식을 디자인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전사 차원의 공통 근무 방식을 강제하거나 별도 제시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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