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광주국비사업 현장 점검

광주 국가데이터센터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 사업현장 추진상황 점검 및 로드맵 의견 청취
강기정 시장, 국회에서 예산 증액 필요한 사업 10건 협조 요청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0-12 17:00:50

▲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광주첨단실감콘텐츠

큐브 방문 /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국가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국비사업 현장에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12일 오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추진 중인 1단계 사업의 성과와 향후 2단계 인공지능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로드맵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을 비롯한 예산관리과장, 정보통신예산과장 등의 이번 광주방문은 전국에서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현장에 대해 전국 순회 점검 차 이뤄진 가운데 광주AI(인공지능)집적단지 및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현장을 들러보고 이어 광주실감콘텐츠큐브로 이동해 시설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의 자리도 가졌다.

이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 등을 만나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미래차 전환 중소 부품 기업 역량 강화 ▲미래차 부품 메타팩토리 전환지원 및 실증 ▲인공지능 혁신성장 지원센터 건립 ▲전기차(EV) 기반 모빌리티 실증 클러스터 구축 등 국회 심의 단계에서 증액이 필요한 주요 사업 10건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기재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강 시장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주요 사업 예산이 국회 단계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특히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나아가는데 있어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재부와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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