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삼겹살 브랜드 하남돼지집을 운영하는 ㈜하남에프앤비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24 서비스 BM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유망기업’에 선정되며 해외 진출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코트라의 2024 서비스 BM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현지화 및 기반구축에 대한 수요증가를 배경으로 한다. 에듀테크, 프랜차이즈, 스포츠테크, 엔터서비스등 다양한 분양의 국내기업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하남에프앤비는 유망기업에 선정됐다.

㈜하남에프앤비는 하남돼지집을 통해 국내 삼겹살 외식 문화를 해외 각지에 전파해 왔다. 2021년 말레이시아 KL 유나이티드포인트점, 일본 도쿄신오쿠보점을 시작으로 해외 출점을 본격적으로 진행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말레이시아에서 무려 3개의 매장을 신규 오픈하며 하남돼지집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가장 핫한 삼겹살 브랜드로 인식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하남돼지집만의 시그니처 초벌 시스템과 최적의 온도에서 부위별 식감을 살려 고기를 구워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해외 교포들에게 고국의 그리운 맛을 선사한 점이 해외 진출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2월1일 KORA 본사 지하 1층 국제회의장에서 협약체결식을 진행한 ㈜하남에프앤비는 코트라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2024년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3월 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세노파티점을 오픈에 이어 일본도 신규 계약 준비 중이다. 또한 해외 매장 현지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홍보도 이어갈 예정이다.

하남돼지집 경영전략실 김동환 실장은 “코트라 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2024년에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등 세계 각지에 하남돼지집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싶다. 선진적인 마케팅 방식과 차별화 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세계 각지에 K-Food를 대표하는 삼겹살 문화를 전파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