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피해 주범 유해야생동물 퇴치 설치비 최대 180만 원 지원
해남군, 전기목책기, 철선울타리 등 매년 반복된 피해 지역 우선 지원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0-26 17:02:13
[해남=정찬남 기자]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전기목책기, 철선울타리, 경음기 등 설치비가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해남군은 매년 반복된 피해를 입는 지역과 과수·화훼 등 특용작물 재배지역, 피해예방을 위해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등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11월 4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11월 중 확정하고 연말까지 시설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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