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안전의식’ 강화

‘찾아가는 안전 교육’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 계기 마련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2-17 17:42:03

 인천환경공단 직원들이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약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찾아가는 안전의식 향상 교육’을 모두 마쳤다.

 

17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직원들의 안전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가 각 사업소를 방문, 555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공단은 이번 교육에서 형식적인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발생 가능한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응 수칙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현장 근로자들이 관행적으로 지나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재확인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평소 놓치고 있던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나와 동료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더욱 경각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이사장은 “안전사고 예방의 첫걸음은 직원 개개인의 확고한 안전의식에서 시작된다”며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공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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