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 운영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2-26 11:32:34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3월부터 신사·조원·미성동 일대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인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는 소공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하고, 집적지구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1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구축한 시설이다.
구는 집적지구 내 남부순환로 1517-1(신사동 소재) 건물 2·3층에 소공인들의 수요를 반영했다. 이에 ▲재단실·CAD실 ▲교육실·패턴실 ▲공동작업장·샘플실 등을 구성함과 동시에 재단기, 패턴캐드, 재봉기 등을 구비했다.
더불어 지역내 소공인을 대상으로 ▲공동작업장 활용 ▲소공인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 ▲직접지구 소공인 네트워크 구축 ▲의류봉제 소공인 공동브랜드 및 공동상품 개발 ▲소공인 판로개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이를 기반으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의류봉제 산업과 지역상권의 상생발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 운영을 통해 의류봉제 산업이 다시 한번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 운영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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