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엄기동 기자]

‘3·1운동 106주년 기념식’과 ‘제21회 서경방송 건강걷기대회’가 3월 1일 칠암동 남강야외무대에서 개최되었다.

㈜서경방송이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경남서부보훈지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3·1운동 제106주년을 기념하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3·1절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공연은 공군 의장대와 군악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걷기대회는 칠암동 남강야외무대에서 시작하여 진주교, 천수교를 거쳐 하모의 숲을 반환점으로 하는 약 6km 코스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3·1절을 맞아 남강변을 걸으며 우리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고귀한 애국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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