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은평구의회, 의장에 기노만 의원 선출··· 부의장엔 황재원 의원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2-07-16 21:59:59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가 최근 제292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은평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기노만 의원(더불어민주당, 구산·대조)를, 부의장에는 황재원 의원(국민의힘, 역촌·신사1)을 선출했다.
의장·부의장 선거 이후 제292회 은평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곧바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제9대 은평구의회 의원의 선서와 의원 윤리강령이 낭독되었다.
제9대 은평구의회는 상임위원장 선거 등 원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노만 신임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동료의원들의 지지에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번 제9대 은평구의회는 구민의 뜻을 온전히 반영하여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열린의회,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혁신을 주도하는 선진의회로 구민과 함께 노력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정당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구민의 뜻을 중시하여 지역발전 및 구민 복지증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황재원 부의장은 “제8대 은평구의회 의정활동 경험을 통하여 오직 구민의 안녕을 위해 협치하는 법을 선배 의원들로부터 많이 배웠다”며, 기노만 의장을 도와 제9대 선배·동료의원들과 통쾌한 협치와 유쾌한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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