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시상식 개최
수상작 9점, 19일까지 진주남강유등전시관서 전시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5-10-15 18:43:07
진주시는 13일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진주시가 주최하고 (재)진주문화관광재단과 ‘등(燈)공모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燈)공모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각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특별상 4점 등 모두 9점에 대해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장호 대한민국 등공모대전 운영위원장이 시상했다.
영예의 수상작은 ▲김웅기, 황윤경씨의 ‘시간의 강, 미래로 잇는 빛’ ▲최우수상에 김수라씨의 ‘월하의 하모-구름을 걷고 달을 밝히다’, 우수상에 ▲박재우씨의 ‘빛으로 되살아난 의기의 맹세’ ▲강현숙, 윤민욱씨의 ‘과거로부터 미래까지 진주는 빛난다’ ▲정은미, 류나영씨의 ‘유등을 품은 남강’ 등이다.
이번 공모대전 수상작 9점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등(燈)공모대전 역대 수상작들과 함께 시민들과 만나 볼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한민국 등(燈)공모대전은 작가들의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면서 “이번 공모로 다양하고 새로운 양식의 수준 높은 창작등이 축제기간에 전시됨으로써 진주남강유등축제 등(燈)의 예술적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진주남강유등축제와 대한민국 등(燈)공모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