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소방과학기술경연대회에서 신안군 임자초 김승주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출처=신안소방서)

 

[신안=황승순 기자]신안소방서는 지난 8일 겨울철을 맞아 어린이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도내 초등학교 3~5학년 4,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방상식을 퀴즈형태로 익히며 어린이의 화재예방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신안소방서는 관내 7개 학교 58명의 어린이들이 ‘땡기지’어플을 활용해 경연대회에 참가하고 소정의 경품 추첨 시간도 가졌다.

이날 경연에 참여한 수많은 학생들 중에 신안군 임자초 김승주 학생이 대상과 함께 전남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승주 학생은 “대회에서 1등이라는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방학기간 열심히 공부한 보람을 느끼고 소방상식을 많이 배우게 되어서 좋았다”고 전했고,

김승주 학생의 어머니는 “우리 승주와 승아(11위)가 퀴즈준비를 하면서 일상생활 소방안전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함께,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라고 감격했다.

박연호 서장은 “소방상식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취지의 대회가 지속적 개최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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